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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 전에 주의해야 하는 음식

스피드인포 2023. 1. 17. 21:55

목차



    분유만 먹다가 이유식을 먹게 되면 엄마들은 고민이 생깁니다. 이 과일은 먹여도 될까? 이 채소는 먹여도 될까? 저도 새로운 식재료를 먹이기 전에 먹여도 되는지 아닌지 검색해 보곤 했습니다. 일반적으로는 몸에 좋아보이지만 아기들에게는 독이 되는 음식도 있고 알레르기 유발 시킬수 있는 음식들도 있었습다. 돌 전까지 주의해야 할 음식 알아보겠습니다.

     

    1. 벌꿀

   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된 벌꿀을 섭취하면 '영아보툴리누스증'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영아보툴리누스증이란 보툴리누스균 포자가 영아의 장관에세 신경독소를 생성하여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식중독입니다.

     

    2. 생우유

    생 우유는 영아에게 설사나 장출혈을 유발할 수 있고, 많은 양의 단백질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영아의 신장에는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3. 살균(가열)하지 않은 식품

    생과일주스, 생채소와 같이 가열하지 않은 식품은 유해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고, 이는 아이에게 심한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4. 곰팡이로 숙성시킨 치즈

    브리치즈, 까망베르치즈 등 곰팡이로 숙성시킨 치즈는 리스테리아균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시중에 아기 치즈로 나온 것들을 먹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     

    5. 딸기 또는 털이 있는 복숭아와 키위

   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과일들입니다. 아기들 역시 입 주위가 붉어진거나 두드러기, 호흡골란과 같은 알레르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. 돌 이후에 아기들의 상태를 살피며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.

    토마토, 오렌지, 파인애플, 키위 등 강한 산성을 띄는 과일은 연약한 아기들의 위를 자극해 배탈의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.

    6. 소금

    돌 전 아기는 분유나 모유를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만으로도 하루 소금 섭취량이 충분히 채워집니다. 그래서 소금 간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. 권장량보다 많은 소금을 섭취학 경우 아기들의 혈압을 높이고 신장과 뇌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. 당장의 건강도 문제지만 아기들이 짠 음식에 대한 선호를 갖게 되면 나중에 건강한 식단에 대한 거부가 올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7. 땅콩과 호두

    견과류는 알레르가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더욱이 목에 걸리기도 쉽기 때문에 돌 전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. 15개월 이후 부터 주의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.

     

    8. 달걀

    4~6개월 정도에 완전히 익힌 노른자부터 먹이고 그 후에 흰자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. 혹시 모를 이상반응을 잘 살펴가며 먹여야 합니다.

     

    9. 돼지고기

    돼지고기는 15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다른 육류에 비해 기름기가 많아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 먹이기 시작할 때에도 기름기 없는 부분 위주로 푹 익혀서 주어야 합니다.

     

    이상 돌 전 아기들이 먹지 말아야 할, 주의해야 할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   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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